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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휴대용 기지국 ‘로리’,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출품

-시스템베이스, 재난대비 앱 ‘히톡’ & 이동 기지국 ‘로리’ 동시 출품

재난 재해로 인한 통신두절 상황에서 인터넷이나 통신 기지국 없이 휴대폰으로 통신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히말라야톡(이하 히톡)’과 휴대용 무선 기지국 ‘로리’에 재난 및 보안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가 지원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공동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인 시스템베이스㈜(대표이사 김명현)가 개발한 ‘히톡’과 ‘로리’를 활용하면 통신 음영 지역나 오지 등에서도 문자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머니 속 이동 기지국이라 할 수 있는 ‘로리’는 통신사나 인터넷 도움 없이 문자나 지도를 전송할 수 있는 탁월한 기능을 인정 받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시스템베이스는 박람회 측의 초청을 수락, 전시회 현장에서 업계 관계자들 및 참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11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K-Safety Expo)’는 중앙정부가 주최하는 안전산업분야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국민안전처와 산업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다.

한편, 행사 주최측이자 재난 및 재해를 총괄하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국민안전처에서 재난/재해 관련 기능 특화 ‘히톡’과 휴대용 통신기지국 ‘로리’에 얼마나 높은 관심을 보여줄지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휴대용 기지국 ‘로리’를 소지한 사람 간에는 휴대폰끼리 개활지 5km 거리까지 히톡을 통해 SNS 문자 메시지와 위치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어 재난 재해 대비를 위한 안정장비로 큰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오지 탐험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도 적용이 가능해 향후 시장 전망을 밝히고 있다.

시스템베이스 관계자는 “저전력 중장거리 무선통신 기술(LoRa)을 활용한 통신모뎀 로리(Lory) 기반 문자 및 지도전송 애플리케이션 적용 사례는 시스템베이스가 세계 최초”라며 “다양한 방면에서 관련 기술 적용에 나서는 한편,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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