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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론 재즈, 때론 K팝 공연장이 되는 호텔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문화공연으로 온기(溫氣)를 배가시키려는 호텔이 하나 둘 생기고 있다.

때론 포근함, 때론 열기 넘치는 공연장이 될 호텔의 문화공간 변신은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하얏트리젠시 재즈 연주자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오는 11~13일 유럽피안 아티스트를 초청해 “재즈 콰르텟 공연”을 연다. 아일랜드 라운지에서 펼쳐지는 재즈 공연은 제주의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인다.

사흘간 진행되는 재즈 공연을 위해 제주를 찾은 4인조 밴드는 덴마크 출신의 색소폰 연주자 마틴 야콥센, 스코틀랜드에서 온 피아니스트 폴 커비, 미국 출신의 베이스 연주자 션 펜틀랜드, 독일에서 온 재즈 드러머 마누엘 웨이얀드 다국적이다. 공연은 오후 6시부터 8시 45분까지 3회에 거쳐 진행된다.

롯데호텔월드의 NHK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롯데호텔월드는 오는 13일 2016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마련했다.

창단 90주년을 맞이하는 아시아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이번 공연에서는 명장 데이비드 진먼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구레츠키 교향곡 3번 ‘슬픔의 노래’와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을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협연 무대로 선보인다. 


신승훈

메종글래드 제주는 오는 29일 오후 8시, 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가수 신승훈의 ‘윈터 로맨스’ 스페셜 콘서트를 진행한다.

신승훈의 ‘윈터 로맨스’는 지난 봄과 여름, 성황리에 마무리된 거미의 ‘Special LOVE’, 김범수의 ‘Miracle of Spring’, 임창정의 ‘Midsummer Epilogue’이벤트에 이어, 올해 4번째로 개최되는 메종글래드 제주의 특별 공연이다.

이번 특별 공연은 메종글래드로 새롭게 변화한 1주년을 기념,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와 함께 펼쳐지는 ‘글래드 모먼트(GLAD MOMENT)’ 캠페인의 일환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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