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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 하루만에 오토바이 몰고 튄 배달원
-돈ㆍ오토바이 절도 위장취업한 배달원 구속

-오토바이ㆍ카드리더기 등 800만원 상당 금품




[헤럴드경제=구민정 기자] 음식점에 위장취업해 출근 하루 만에 돈과 배달용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음식점에 위장취업해 음식 값과 배달용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ㆍ횡령)로 최모(26)씨를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9월께 부터 음식점 7곳에 취업한 뒤 현금과 오토바이 4대, 신용카드 리더기 등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최 씨는 예전에도 유사한 범행을 10차례 가량 저지른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최 씨는 인터넷 구인구직 사이트을 보고 서울ㆍ경기 지역 내 음식점에 배달원으로 취직하고서 하루 혹은 이틀만에 금품과 오토바이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훔친 금품으로 유흥비에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korean.g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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