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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분양 ‘다산신도시 자연 앤 e편한세상 2차’, 이달 분양
-현대아울렛 부지 옆 B5블록…전용 74~84㎡ 491가구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경기도시공사와 대림산업이 이달 중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시도시에서 ‘자연앤(&) e편한세상 2차’<투시도>를 분양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서울 접근성이 좋은 귀한 수도권 택지지구 공공분양이어서 주목된다.

단지는 진건지구 B5블록이다. 이 곳에 지하1층~지상29층, 5개동, 491가구를 짓는다. 전용면적은 74~84㎡. 74㎡ 104가구, 84A㎡ 207가구, 84B㎡ 87가구, 84C㎡ 93가구 등 4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합한 대규모 신도시다. 약 474만9000㎡ 면적에 공동주택 3만 1892가구, 수용인구 8만5000여명 규모로 조성 중이다.

다산신도시는 특히 서울 경계와 불과 5㎞ 떨어져 북부간선로와강변북로로 빠르게 종로ㆍ광화문 업무 지구로 이동할 수 있고, 한강 이남인 강남과도 가깝다. 오는 2022년에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다산역이 개통하면 강남권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다산역에서 약 1㎞,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약 1㎞ 떨어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체육공원(예정), 왕숙천 수변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단지 서측 옆 부지에 영업면적 5만9500㎡ 규모의 복합아울렛(현대아울렛)이 2017년 착공해 2019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아파트는 4베이 판상형(일부 제외)으로 설계된다. 끊김없는 단열 설계, 이중창호, 에너지 매니지먼트시스템(EMS) 등이 적용된다.

공공분양 아파트로 등기까지 3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청약저축과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에서 연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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