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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공식 출범…단장에 신원철 의원 선임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단장 신원철 의원ㆍ사진)가 공식 출범했다.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는 지난 3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에 위촉장을 전달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신원철(서대문1, 더불어민주당) TF단장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제도 개정을 위해 초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분권TF는 단장으로 선임된 신원철 의원을 비롯해 유찬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 맹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2), 서윤기 (더불어민주당, 관악2), 성중기 의원(새누리당, 강남1), 송재형 의원(새누리당, 강동2),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5) 등 7명의 시의원과 김태영 교수(경희대학교 행정학과), 유진희 변호사(법무법인 융평) 등 2명의 외부의원과 4명의 공무원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지방분권TF는 자치입법권과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추진 등 지방의회의 주요 현안 의제에 대해 논리구조를 체계적으로 마련한다. 대국회 관련 협조와 시민 공청회 및 토론회 개최, 해외사례 조사, 정부 관련 부처 및 타 시도와 협조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대언론 홍보전략 수립, 언론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활동과 방안 등을 적극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신원철 TF단장은 “지방분권TF 활동을 통해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보좌관제 도입, 의회사무처 직원의 채용, 승진, 조직 설치 등 인사권 독립, 예산 편성ㆍ집행의 자율권 확대 등 지방의회 현안을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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