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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中 수출입 상품 교역회’ 참가기업 4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개척을 지원에 나섰다.

구로구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열리고 있는 중국 최대 종합 무역 박람회인 ‘중국 추계 수출입 상품 교역회’에 관내 6개 기업과 함께 참가해 기업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되는 중국 추계 수출입 상품 교역회는 타 전시회에 비해 가정용품, 가전제품, 문구, 화장품 등 전시 품목이 다양하고 많은 해외바이어들이 방문해 거래 성사율이 높다고 알려졌다. 

구로구는 이번 중국 추계 수출입 상품 교역회 참여를 위해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업체를 선발했다. 참가 기업들은 9㎡의 개별 부스 안에서 해외 바이어와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과 제품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구로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이번 참가 기업들에게 기업당 비품비, 기본 부스 임차비 등 최대 400여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8월 참여업체의 교역회 준비를 돕기 위해 세부 추진일정과 현지 시장동향 등을 알려주는 사전 설명회도 진행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중국 추계 수출입 상품 교역회가 성장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들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사 마지막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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