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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관내 주요시설 4곳에 주민배심원단 파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민선 6기 중반을 맞아 2일 생활안전체험교육관 등 4곳에 주민배심원단을 파견,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생활안전체험교육관과 함께 해맞이주차장, 제설창고, 도서관 등 최근 만들어진 시설 중심으로 시행한다.

현장에는 주민배심원단 43명이 나선다. 파견 주민들은 담당자의 브리핑을 직접 들은 후 질의응답을 거치며 시설 현황을 파악, 평가표에 점수를 매길 예정이다.

평가표는 시설별로 접근성, 시설환경, 시설운영, 만족도, 이용 및 관리상태 등 5개 분야 10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구는 추후 평가 결과를 분석해 각 부서에 통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정 반영 여부에 대한 평가 심의회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주민배심원단은 주민자치위원회 추천을 받은 각계각층 주민대표로 구성돼 있다. 참여 주민들은 지난 상반기에는 주요공약사업과 주요시책 등 18개 사업에 정책평가요원으로도 참여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평가를 통해 수렴한 의견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주민원탁토론회, 주민참여예산제 등 다양한 주민참여의 장을 만들어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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