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목포)=박대성기자] 한국인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1924~2009)의 정신을 기리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관장 최명호)’이 목포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6 창의인성스쿨’을 연다.

올 해 처음 시행되는 ‘2016 창의인성스쿨’은 28일과 다음달 11일 두차례에 걸쳐 매회당 3시간씩 창의인성 강의가 이뤄지며 28일 강의는 수강생모집이 완료됐다. 11월 11일 강희 수강생은 모집 중이다.

28일 예정된 창의인성스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중요성, 아이디어 개발툴 학습 및 실습에 관해 강의가 펼쳐진다.

지난해 10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화비전스쿨 장체험학습이 청남대에서 열렸다.[사진제공=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노벨평화상기념관 측은 한 학기 동안 시험을 보지 않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라 학생 참여 활동의 장을 마련해 창의력,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강연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기념관 측은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평화비전스쿨을 비롯해 일반인을 위한 김대중리더십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문의는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061-245-566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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