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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시지부, 29일 영산강 정화활동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광역시지부는 29일 영산강 승촌보 일원에서 ‘2016 색다른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승촌보에서 열리는 환경보호캠페인은 박주선ㆍ김동철ㆍ장병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종식 광주부시장과 임내현 국민의당 법률위원장, 광주보훈청 최행호 총무과장, 특임자재난구조단 최인규 단장, 전남지부와 부산지부 회원 그리고 탈북주민과 일반시민 300여명이 참석한다.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잠수부 30여명을 수중보 상류에 투입하고 잠수용품, 보트, 제트스키 등을 동원해 물에 잠긴 대형 쓰레기들을 수거할 예정이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광역시지부 회원들이 지난해 7월에도 영산강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사진제공=특임유공자회]

또한 일반 참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패러글라이딩을 띄우고 나주시에서 운영하는 유람선 ‘황포돛배’도 운행된다.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앞서 경주지역 지진·태풍 ‘차바’ 피해복구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18~19일 이틀간 전국 17개 광역시도 회원 200여명을 경주에 파견, 복구작업을 도왔다.

특수임무유공자회 김안식 광주시지부장은 “환경오염으로 신음하는 영산강을 직접 치료하기 위해 연례행사를 치르고 있다”며 “시민들이 하기 어려운 계곡과 바다, 험한 산지에서의 자연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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