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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게이트’로 MB 재평가‘행’?…“구관명관입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근 이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에는 ‘꽃이 지고서야 봄인 줄 알았다’는 네티즌의 댓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커지면서 공교롭게도 이전 대통령이었던 그에 대해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특히 10년 전 이 전 대통령이 최태민 일가를 비판한 발언이 재조명된 점도 한몫했다는 반응이다.
[사진=이명박 페이스북]

한 네티즌은 지난 25일 이 전 대통령이 올린 게시물에 “내 생전 당신을 그리워하게 될 줄은 (몰랐다). 당신은 강만 팔아먹었지만, 다음 분은 나라를 팔아먹습니다. 구관이 명관입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정말 많은 장점이 있으셨던 분인데, 왜 그렇게 제가 욕을 했을까요. 꽃이 지고서야 봄인 줄 알았다는 말이 오늘따라 와 닿습니다”라고 하기도 했다. 이 게시물들은 각각 2134개, 919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공감을 얻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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