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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30년 방치공간 공원으로 재정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불법 시설물 등이 난립해온 관악산 부근 난곡동 산92-3일대를 12월까지 공원으로 재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지역은 30년 가량 무허가 건물ㆍ불법 영업장 등이 자리해 본래 공원 기능을 하지 못하던 곳으로, 수차례 걸쳐 불법 행위자를 설득한 끝에 건물 철거를 끝냈다.

구는 현재 훼손이 심한 일부 공간을 중심으로 산림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폐쇄회로(CC)TV와 간단한 운동기구 등을 설치, 일대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구는 설명했다. 완공 예정일은 올해 12월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산은 서울 대표적인 명산이자 도시자연공원”이라며 “주민들이 언제든 쉴 수 있는 생활권 공원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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