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15회 산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 개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김재수 농림식품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신원섭 산림청장,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국림산림치유원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옥녀봉 일대 2889ha에 국비 1413억원을 들여 산림치유단지를 만들었다.
경북도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산림과 관련된 국가기관 9곳을 유치했다.
국립산림치유원 개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칠곡숲체원, 산양삼·산약초홍보 교육관,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임업인종합연수원 등 6곳은 시설 운영을 마쳤다.
도는 앞으로 이들 기관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관광 프로그램 개발, 숙박업소·농산물 판매·먹거리 개발 등 후속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국림산림치유원이 국민들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해 새로운 산림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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