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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개 숙인 남성 ④] 발기부전 치료제?…정확한 원인 분석이 먼저
-의사 처방에 의해서만 구입, 복용할 수 있어

-혈관 확장에 의한 소화불량, 설사, 현기증 주의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발기부전 치료제가 널리 보급되면서 발기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미 오리지널 발기부전 치료제의 특허 기간이 끝나면서 제약사들이 갖가지 제품을 출시한 상태다.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들은 비뇨기과 전문의 처방에 따라 발기부전 치료제를 구입한 뒤 복용하며 개선을 기대하기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무조건 발기부전 치료제에 의존하는 것은 자칫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의사의 처방 없이 발기부전 치료제를 구입해 복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는 혈관 확장에 의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약물을 복용하면 두통, 소화불량, 설사, 현기증, 관절통 등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

이무연 비뇨기과 전문의는 “발기부전 치료제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하고 복용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는 성분이 비슷하기 때문에 부작용도 비슷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발기부전 치료제는 일시적인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발기부전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전문의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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