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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석제, 김애란 독일 홍콩 독자들과 만난다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소설가 성석제씨의 ‘위풍당당’이 독일 홀레만 출판사에서 10월말 출간된다. 이에따라 성석제씨는 독일 3개도시에서 독자들과 만난다.
우선 10월 20일 (목) 본대학 한국학과에서 성석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또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기간인 10월 21일에는 도서전에서 성석제 작가와 독일 후안 구세Juan Guse 작가의 대담 행사가 열린다.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16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은 작년 기준 100개국의 7000개 출판사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국제도서전으로 한국문학번역원은 도서전 참가 및 도서전 전후로 본, 베를린, 튀빙겐에서 한국문학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번역원 지원으로 현지에서 도서를 출간하는 성석제 작가가 참여한다. 후안 구세는 2015년 독일 굴지의 피셔 출판사에서 데뷔작 ‘소음과 숲’을 출간해 현지 언론의 대대적인 주목을 받은 신진 작가.


성석제씨는 10월 24일에는 오후7시 베를린문학관에서 독일 방송 SWR2의 카타리나 보르하르트 기자의 사회로 ‘위풍당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26일에는 튀빙겐대학에서 낭독회를 갖는다.

소설가 김애란씨는 홍콩에서 열리는 한국문학행사에 참여한다.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김광동)이 주최하는 2016 홍콩 한국 10월 문화제(Festive Korea)는 2011년 시작, 지난 5년간 홍콩의 대표적인 외국 문화 축제로 성장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주홍콩총영사관과 협력해 현지 초청 작가와 한국문학행사를 개최하며, 2015년에는 김후란 시인이 참가했다.

김애란씨의 ‘두근두근 내 인생’은 올 봄 번역원의 지원을 받은 영국과 홍콩 기반의 문예지 아시아 리터러리 리뷰(Asia Literary Review) 한국문학특집호에 게재된 바 있다. 김애란씨는 10월 21일 홍콩 이공대학교에서 ‘두근두근 내 인생’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갖는 등 한국문학을 공부하는 홍콩 학생들 및 일반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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