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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제1회 건설상 대상에 강남순환도로㈜ 선정
-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6 발표

-21일 시청 대회의실서 시상식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강남순환도로㈜(대표 이명재)를 제1회 서울시 건설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순환도로㈜는 금천구 독산동~서초구 우면동간 12.4km 민자구간의 발주자겸 사업시행자로 역할을 충실히 이행, 남부순환도로에 집중된 동서방향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부분에 이바지했다. 특히 당초 체결한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조항을 없애는 변경협약에도 협조해 재정 부담을 줄이는 데에 기여한 점을 인정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최우수상은 서울시 건축물 내진성능 자가점검 시스템 개발에 기여한 정란 단국대 교수, 동공발생 원인규명과 도로함몰 예방을 도운 조성하 다산이엔지 전무, 기계설비공사장 안전점검과 우수기능인 양성에 방안을 제시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대표 백종윤)에게 각각 돌아갔다.

아울러 우수상은 서울시 다양한 자문활동을 통해 공공건축물 설계품질 향상에 기여한 전상훈 제주대 교수 등 6명으로 추려졌다. 심사는 장승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한 시의원, 시민감사옴부즈만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특별시 건설상 공적심사위원회’가 진행했다.

시상식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수상자 가족, 공적심사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공적을 기리는 상패가 수여된다.

김홍길 기술심사담당관은 “건설상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 건설 등에 공헌한 개인, 단체에 드리는 뜻 깊은 상”이라며 “내년에도 많은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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