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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매미ㆍ장수풍뎅이 등…도봉구청서 곤충 체험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가을을 맞아 17일부터 5일간 구청 아뜨리움에서 숲 속 곤충 체험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숲 속 곤충 생체전시, 한국ㆍ세계 대표 숲 속 곤충 표본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생체전시에서는 사슴벌레, 넓적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3여종의 살아있는 곤충을 관찰하고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표본전에서는 말매미, 각시멧노랑나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숲 속에서 살고 있는 국산 곤충 표본을 만날 수 있다. 골리앗 꽃무지, 키론 장수풍뎅이 등 이름만 들어도 신기한 외국 곤충 표본들도 방문객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방문을 원하는 주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로비를 찾으면 된다. 관련 문의는 구청 공원녹지과(02-2091-3782)가 맡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사라져가는 곤충과 표본들을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아이들과 함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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