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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딜런 노벨상 효과, 자서전 103배, 음반 판매 72배 폭증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가수이자 작가인 밥 딜런이 노벨상 효과를 톡톡이 보고 있다.

스웨덴 한림원이 13일 오후 8시 수상자를 발표한 이후 국내 출간된 밥 딜런 자서전 ‘바람만이 아는 대답’은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 전일 대비 103배가 증가했다. 예스 24에 따르면 밥 딜런과 관련해 손광수 작가가 쓴 ‘음유시인 밥 딜런’도 13배판매가 늘었으며 음반 판매량은 72배 폭증했다.

음반 중에는 ’The Ultimate Bob Dylan Collection: The Real... Bob Dylan‘이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The Freewheelin‘ Bob Dylan ’, ‘The Ultimate Bob Dylan Collection: The Real... Bob Dylan’, ‘ Dylan (Disc Box Sliders Series Vol.4)’ 순으로 팬들이 많이 찾았다.

밥 딜런은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글로벌 음반과 출판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딜런은 노벨상 상금으로 800만크로나(약 11억원)를 받는다.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이 타계한 날인 12월10일 열릴 예정이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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