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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읽어주는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사운드' 출시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등 국내 서점 3사가 설립한 전자책 전문기업 한국이퍼브(대표 김동녕)가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사운드(Crema Sound)'를 출시한다.



크레마 사운드는 오디오 기능이 특화된 전자책 단말기다. 국내에 판매중인 e-ink 전자책 단말기 중 유일하게 오디오 기능이 탑재된 모델로, 독서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자책을 읽어 주는 TTS(Text-to-Speech)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6인치 HD 카르타 패널을 사용했다. e-ink패널이라 눈부심이 없어 장시간 책을 읽는데 편하고, 태양 아래서도 선명한 독서가 가능하다. 프론트 라이트가 탑재되어 어두운 밤에도 쾌적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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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180g으로 현재까지 출시된 e-ink 단말기 중 가장 가볍다. 9.5mm 두께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 가벼운 무게로 오랫동안 들고 책을 읽어도 부담이 없다.



8GB의 저장 용량을 기본 제공하며 최대 32GB 저장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1,700mAH. 스마트폰에 비해 전력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e-ink 특성 및 카르타 패널의 전력 소비 효율성 개선으로 더 오래,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다.



또한, 크레마 카르타에는 없던 물리키 기능이 추가됐다. 전자책을 읽다 보면 매번 화면을 터치하는 게 번거로울 때가 있다. 이 때 단말기 양 옆의 좌우 넘김 버튼을 누르면 앞뒤로 책장이 넘어간다.단말기와 함께 출시된 전용 케이스를 이용하면 전원을 켜는 수고로움을 덜어준다.바로 스마트 웨이크업(Smart Wake Up) 기능인데, 별도의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케이스를 열면 슬립모드에서 깨어나고, 닫으면 자동으로 슬립모드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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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전자책 콘텐츠와 저렴한 가격도 이점이다.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는 문학, 경제경영, 인문, 장르소설, 만화 등 국내 최대 35만종의 ebook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1년 전 크레마 카르타 출시 당시보다 10만여종 늘어났으며, 여기에 약 5만여 종의 무료 콘텐츠도 제공한다. WIFI가 연결된 곳 어디라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구매한 책은 물론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는 알라딘, 예스24 전자도서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는 지난 12일부터 각 서점 홈페이지에서 크레마 사운드의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19일부터 정식 판매에 나선다.가격은 108,000원.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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