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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안을 넓게 만들어 보자, 공간 절약형 IT기기 추천 4종
우리나라 1인 가구가 500만 시대에 접어들었다. 바야흐로 나홀로족 전성시대이다. 나홀로 식사하거나, 술을 마시는 혼밥혼술족은 이제 엄연한 사회현상으로 자리잡았다. 소형 아파트나 원룸은 가장 보편적인 주거 형태로 떠오르는 중이다.

하지만 나홀로족이라고 해서 무조건 아끼기만 하는 건 아니다. 나홀로족의 평균 소비성향은 평균 소비성향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와중에도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인 가구 평균 소비성향은 77.6%로, 전년대비 3.3%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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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집을 재테크 대상이 아닌 휴식 공간으로 인식하면서,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작은 원룸에서 나만의 알찬 서재를 꾸밀 수 있는 공간 절약형 IT기기를 알아보자.







인테리어와 공간절약을 동시에 - MS 디자이너 블루투스 데스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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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이나 태블릿PC를 쓰더라도 여전히 키보드나 마우스는 서재의 필수템이다. 하지만 아무 키보드나 마우스를 구매하면 손목이 불편한 것은 물론, 책상 정리도 잘 되지 않아 지저분하기 마련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디자이너 블루투스 데스크톱'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미니멀리즘을 원하는 나홀로족의 실용적인 서재에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 윤기나 광택이 없는 매트 블랙 컬러이기 때문에, 실내 인테리어와 상관 없이 조화로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강력한 광학 기술과 레이저의 정밀성이 결합된 블루트랙 테크놀로지(BlueTrack Technology)가 탑재되었다. 책상은 물론, 소파나 이불 등 거의 모든 표면에서 마우스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인식한다. 또한 초저전력 블루투스 스마트 기술은 배터리 교체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 9만 9천원 선이다.


책상정리까지 가능한 마우스패드 dash; 브로스앤컴퍼니 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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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패드가 굳이 필요 없다는 사용자들도 많지만,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은 습관적으로 마우스패드를 이용한다. 하지만 마우스패드가 마우스 이동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책상 위 다양한 제품을 정리하는 스마트패드로 변신한다면?





브로스앤컴퍼니의 '포키'는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로 제작돼 뛰어난 마우스 사용감을 자랑할 뿐 아니라, 패드 상단에 돌기가 있어 핸드폰, 명함, USB 메모리, 그리고 각종 케이블 정리까지 가능하다. 게다가 패드 좌측에 5mm 단위의 눈금자가 있어 업무 중간에 간편하게 길이를 측정할 수도 있다.

색상은 더스트 그레이, 스카이 그레이, 오렌지 소다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오픈마켓에서 1만 5천원 정도에 구매 가능하다.


모니터받침대로 책상을 잘 활용하자 - 아이브릿지 MC-500 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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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서 모니터가 차지하는 공간은 결코 적지 않다. 모니터가 크면 클수록 키보드나 마우스를 놓을 공간마저 부족하게 느껴진다.





이럴 때 가장 유용한 아이템이 바로 모니터 받침대이다. 위드씨엔에스의 '아이브릿지 MC-500 허브'는 강화 유리로 만들어져 모던한 스타일을 뽐낼 뿐 아니라, 좌우 길이가 55cm에 불과해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받침대 하단 공간에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거치할 수도 있고, 우측에 설치되는 USB 포트를 통해 데이터 기기 연결 및 충전을 지원한다. 모니터가 없다면, 노트북이나 태블릿 거치대로도 유용하다. 구매가는 오픈마켓 기준으로 3만원 정도이다.


내 서재에 프랜스포머가 있다 - 아이비디자인 프리미엄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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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평소에는 비밀 공간에 숨겨져 있다가, 필요할 때만 꺼내 쓸 수 있는 트랜스포머형 가구를 이용하는 것이다. 원룸의 일부를 서재로 할당하는 것도 좋지만, 자주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벽걸이 접이식 테이블이 편리하다.





아이비디자인의 '프리미엄' 테이블은 평소에는 액자로 사용되지만, 필요할 때는 식탁이자 서재로 활용할 수 있는 넓은 테이블로 변신한다. 굳이 집에 커다란 액자가 필요 없다면, 거울로 대신 활용할 수도 있어, 인테리어와 실용성 모두 뛰어나다.





아쉽게도 컨셉제품이라 아직 시판되고 있지는 않다. 만일 시판된다면 좁은 방에서 나름 멋을 내면서 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사랑받을 제품이다.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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