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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거운 목요일, 온라인-모바일-콘솔시장에서 기대작 쏟아져
즐거운 13일의 목요일이다. 온라인-모바일-콘솔게임시장에 기대작들이 한꺼번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13일 넥슨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 카카오게임즈는 각각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 가상현실(VR)기기 ‘플레이스테이션 VR(이하 PS VR)’과 타이틀 27종, 온라인 MMORPG ‘에오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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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에오스’의 공개 테스트(OBT)를 이날 시작한다. 론칭 전 마지막 점검이자, 실질적인 정식 서비스의 닻을 올린 것.







‘에오스’는 온라인게임 마니아들에게 탄탄한 완성도를 뽐내며 흥행한 작품이다. 하지만 연속성이 중요한 온라인게임을 시즌제로 운영한 탓에 이용자들의 발걸음을 오래 붙잡지 못해 실패를 경험했다.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다시 부활의 날개를 편 ‘에오스’는 이 시즌제 삭제와 함께 편의성을 개선하고 콘텐츠도 추가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OBT에 앞서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이용자들과 한 차례 만남을 가졌다. 당시 PC방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 집계에 따르면 ‘에오스’는 CBT임에도 PC방 RPG분야에서 부각되며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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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4와 PS VR, 무브 등 주변기기







SIEK는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전용 VR기기 PS VR을 이날 정식 발매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국내외 게임쇼,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신작 27종을 선보였다.







PS VR은 상용 VR시장의 문을 열 제품으로 평가받는 기기다. PS VR은 ‘플레이스테이션4’를 보유한 이용자라면 동일한 환경에서 게임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상용화 단계에 접어든 VR시장의 미래를 점치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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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M(사진출처=넥슨 홈페이지 갈무리)







넥슨은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모바일 버전 ‘메이플스토리M’을 이날 오후 3시경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론칭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M’은 온라인게임의 특징을 이어받은 MMORPG로, 기존의 스핀오프 격으로 출시된 ‘메이플스토리’와 다른 원작의 경험(UX)을 재현하는데 공들여 개발됐다. 이용자는 배정된 던전에서 홀로 사냥하는 대신, 온라인게임처럼 수많은 이용자와 얽혀 경쟁-협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예정된 넷마블게임즈의 신작 ‘리니지2: 레볼루션’ 테스트는 공식적으로 취소된 상태라 아쉬움을 남겼다. 넷마블게임즈 측은 서비스 운영의 검증은 충분하며, 막바지 기기 호환성을 점검하기 위해 CBT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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