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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돈PD ‘와사비 테러’ 초밥집 찾아 사과 받아내
[헤럴드경제]이영돈 PD가 한국인에게 ‘와사비 테러’를 자행한 일본 유명 초밥집을 찾아 사과를 받아냈다.

지난 12일 이영돈 PD는 음식에 와사비를 잔뜩 넣어 한국인을 골탕 먹인 일본 음식집 ‘시장스시’를 찾에서 생방송을 했다.

이영돈 PD가 초밥을 시키자 와사비가 하나도 없이 나왔다. 와사비는 직접 넣어 먹을 수 있도록 접시 한켠에 따로 담겨 있었다. 그러나 일본인이 시키자 적당량의 와사비가 들어있는 초밥이 나왔다.

사진=이영돈TV 인스타그램

이에 이영돈 PD는 가게 주인에게 “왜 와사비를 넣어 주지 않냐”고 물었다.

하지만 가게 주인은 “회사의 방침”이라며 “외국인들에게는 와사비를 넣어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영돈 PD의 “왜 그러냐”는 질문에 주인은 묵묵부답이었다.

이영돈 PD는 다른 지점에서도 ‘회사의 방침’이라는 대답밖에 듣지 못했다.

이영돈 PD는 가게 주인에게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와사비 테러에 대해 알고 있냐”고 끈질기게 추궁했다.

그제야 주인은 “와사비 테러에 대해 알고있다”며 “앞으로는 일본인에게 줄 때와 똑같이 한국인에게도 와사비를 적당량 넣겠다”고 사과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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