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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서 주목받는 종합쇼핑몰 ‘엔빵’… 가격파괴 회원제 폐쇄몰 런칭 ‘주목’
[헤럴드경제=이홍석 기자]한국 온라인 쇼핑업계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종합쇼핑몰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종합쇼핑몰 ‘엔빵(Nbbang)’이다. 엔빵은 국내 쇼핑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쇼핑몰과는 차별화된 부분으로 한국의 코스트코로 불리며 최근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엔빵은 국내 유통망의 시스템을 폐쇄몰 형태로 운영되며 유통마진을 없애고 소비자의 혜택을 우선시한 회원제 쇼핑몰의 틈새시장을 새롭게 만들어 내고 있다.

엔빵은 유통구조의 고질적인 병폐를 해결하고 소비자와 판매자의 불만을 해소하고자 신개념의 쇼핑몰을 런칭했다. 그래서 해외 쇼핑몰업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프리미엄 회원제 쇼핑몰인 ‘엔빵’은 코스트코처럼 회원제로 운영되고, 유통구조를 단순화시켜 가격 거품을 줄였다.

엔빵은 폐쇄몰 형태로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인해 회원들은 상품을 한국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회원 가입비는 년 3만원으로 1년 동안 모든 상품을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 평균가격 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이유는 상품의 모든 거품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점 수수료, 판매 수수료 등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제조상품의 판매 유통 마진도 없앴다.

엔빵은 최근 ‘N빵원’ 이벤트를 선보였다. SNS 게시글을 공유만으로도 쉽게 응모할 수 있어 고객들의 큰 호흥을 얻고 있다.

‘N빵원’은 ‘0원’으로 상품제공 혜택을 주고, 엔빵 판매자에게는 큰 비용이 발생되는 상품홍보 마케팅을 ‘0원’으로 제공해준다.

엔빵, 판매자, 회원이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이벤트다.

새로운 변화를 제시한 ‘엔빵’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웃음짓게 할 수 있는 종합쇼핑몰의 신흥강자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한국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5조21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보다 약 1조원 이상 증가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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