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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첫 토지+상가주택…도자예술촌 ‘이천가로수길 세비뉴’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리젠시원이 오는 14일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고척리 553ㆍ554일대 이천 도자예술촌 내 상업지역에서 ‘이천가로수길 세비뉴<투시도>’의 분양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토지와 상가주택을 같이 분양하는 건 첫 시도다.

상가주택은 9개 타입으로 25개 동, 4층 규모다. 1층은 상가, 2~4층은 주택으로 구성된다. 4층은 자가주택으로 다락방과 테라스를 제공한다. 한 동에서 층별 활용 방법에 따라 주거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외관은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 같은 유럽풍 스트리트형으로 꾸몄다. 고급스러움과 쇼핑 동선을 고려했다. 1층은 점포 앞 테이블을 활용한 카페, 식당 등 다양한 업종으로 꾸밀 수 있다.


40만6978㎡ 규모의 이천 도자예술촌은 2005년 이천 도자 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2010년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됐다. 도예인들의 거주지가 아닌 도자예술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개발된다. 공방용지 221개 필지는 이미 100% 분양을 마쳤다. 향후 400~500개의 예술 관련 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국토교통부가 이천휴게소(상행선)에 도자예술촌으로 이어지는 하이패스 전용 IC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천휴게소와 마주하고 있어 도자예술촌 방문객이 거치는 ‘길목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성남~여주 복선전철 신둔도예촌역이 차로 7분 거리다. 내년 성남~이천 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개통되면 접근성은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1층 상가와 2~3층을 임대로 놓으면 1억5000만~2억원의 실투자금으로 10억원대 초반의 상가주택을 보유할 수 있다”며 “도자예술촌 내 상업용지 면적이 작어 희소가치가 높고 연간 400만명의 유동인구가 예상돼 안정적인 임대수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계약금은 10%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312-15번지 1층에 마련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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