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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세권ㆍ호수프리미엄…울산 송정지구 ‘한양수자인ㆍ제일풍경채’ 10월말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울산의 마지막 공공택지인 북구 송정지구에서 ㈜한양과 제일건설㈜이 1234가구를 이달 말에 동시에 분양한다. 동해남부선 송정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약 27만㎡ 규모의 박상진호수공원과 교육ㆍ상업시설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양은 송정지구 B2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4개 동, 전용면적 84㎡ 468가구의 ‘한양수자인’을 선보인다. 제일건설㈜은 B4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84㎡ 766가구의 ‘제일풍경채’를 공급한다.


울산 송정지구 ‘한양수자인’과 ‘제일풍경채’ 일러스트 조감도.

송정지구는 우정혁신도시 마무리 이후 울산에 남은 마지막 공공택지다. 총 71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거주 인구는 2만여 명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다. 지구 내 초ㆍ중ㆍ고교는 물론 중심상업시설과 공원 등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한양수자인’과 ‘제일풍경채’는 울산과 부산을 연결하는 동해남부선(2018년 예정) 송정역이 지구 내에서 가장 가깝다. 오토밸리로 송정IC(예정) 초입에 있어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주요 산업단지로 출퇴근도 편하다. 7번 국도, 산업로, 북부순환도로 등 주요도로도 인접해 있다.

두 단지는 모두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한양수자인‘은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맞통풍 구조다. 동간거리는약 70m로 저층 가구의 조망과 채광을 높였다. 잔디광장과 숲속정원 등 자연 테마 공간도 갖췄다. ’제일풍경채‘는 3면 개방형 구조와 5베이 혁신평면(일부가구)을 적용했다.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송정지구는 토지 입찰경쟁률이 최고 825대 1에 달하고 신청 예약금이 16조원에 달하는 등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인프라가 도보권인 데다 송정역과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가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달동 1358-5에 마련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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