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후원한다. 중국, 일본, 미국, 대만을 비롯한 국내외 10개국에서 140개사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총 3만6340여점의 고정밀 공구, 관련기기 및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선 공구 및 관련기기 업계의 동향과 절삭가공 기술을 포함한 공구의 발전추이, 국내외 공구 및 관련기기 산업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다. 공구분야에선 절삭공구, 다이아몬드공구, 금형ㆍ연마공구, 전동 및 공기압 공구, 작업공구, 측정공구 등이 전시된다. 산업용재분야에선 공구함, 전설ㆍ전기ㆍ용접기기, 조경ㆍ배관공구, 운반하역기기, 보호구 등 산업현장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공구는 물론 가정용 공구까지 다양하게 전시된다.
이밖에도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은 전시기간 동안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으로 8개 과제에 대한 첨단절삭공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며,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지원으로 해외바이어 및 국내 빅바이어를 초청하여 1대 1 구매 상담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선 서울국제공구전을 중심으로 금속산업대전,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 등 국내 유수의 자본재산업 대표 전시회 3개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동시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식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도 판로개척을 위해 참가한 업체들의 목적달성을 위해 온ㆍ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참가업체가 최대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울국제공구전은 세계 유일의 공구 전문전시회로 상담 5억달러, 계약 6500만달러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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