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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스랩, 숙취해소제 시장 도전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2005년 600억원에 불과하던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2015년 2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편의점의 숙취해소제 매출이 상승세다.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중국 관광객들 또한 편의점을 통해 숙취해소제를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되고있다.

현재 국내 숙취해소식품 시장에서는 CJ헬스케어 ‘컨디션’이 1위. 이어 동아제약 ‘모닝케어’, 그래미 ‘여명808’ 등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오벤처 유스랩(대표 차지운)이 이 시장에 끼어 들었다. 이 회사는 우선 일본 숙취해소제 1위 ‘우콘파워 드링크’로 세븐일레븐에 입점했다.

우콘파워 드링크는 커리의 주성분으로 알려진 울금(가을울금) 추출물을 배합한 숙취해소제다. 울금류 경쟁제품과 달리 가을울금이 함유하고 있는 희귀성분 ‘비사크론’이 400㎍ 함유됐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이밖에 비타민C, 이노시톨, 구연산, 비타민B6 등을 함유하고 있다. 우콘파워 드링크를 공급하는 하우스웰니스푸드는 일본의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바몬드카레의 제조사다.

유스랩 차지운 대표는 “우선 해외 제품을 도입해 숙취해소제 시장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유명 제품들과 함께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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