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이원필<사진>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6일 밝혔다.

한컴은 “국내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 확대를 이끌고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해외사업과 신사업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는 등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986년 한국IBM에 시스템 엔지니어로 입사해 기술, 서비스, 해외 사업, 마케팅, 영업 등의 분야를 거쳤다. 2014년 한컴에 합류한 후에도 사업을 두루 총괄하며 전문 경영인으로서 기반을 다져왔다.

이 대표는 “한컴의 저력을 극대화해 국내외 시장을 계속 확대하고, 다양한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미래 변화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