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반도 통일 5년내 시작 국가 시스템 대대적 개혁을”
박세일 교수 심포지엄서 주장



박세일<사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4일 “한반도 통일이 앞으로 5년 이내에 시작할 것”이라면서 역사의 기로에 서서 국가운영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교수는 바른사회운동연합 교육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가 이날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육개혁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문을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한국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발표문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엔 최고기술 인재의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중간기술 인재의 수요는 급감하는 ‘인재의 양극화’가 발생한다”며 “대한민국은 이 양극화를 해결할 큰 이점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한반도를 선진화시키는 통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의 통일은 앞으로 5년 이내에 시작해 최소 10년의 통합과정을 거쳐 2030년 전후에 정착하게 될 텐데 이 기간 남한에서는 공급과잉인 중간기술 인재가 북한에서는 가장 필요로 하는 인력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윤 기자/realbighea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