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방식의 아카데미는 올해가 처음으로, 행사 참석률을 높이기 위한 방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부터 교육방식도 개편,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100여명 중심의 진행 방침을 일반주민과 함께 400여명까지 들을 수 있게끔 바꾼다.
아카데미는 주민자치 실무와 현장 탐방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과 ‘사례에서 배우는 주민자치 사업’ 2시간 과정이 주축을 이루며, 자치구 우수사례를 분석하는 토의시간도 마련한다.
현장탐방은 7일 진행된다. 이번 탐방지는 남양주시 호평동으로, 각 동 주민자치위원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우리 구는 다음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시행 등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동별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사업을 발굴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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