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대는 교육부의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 신규 선정돼 내년 8월까지 1년간 7억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 및 기능을 정립하고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국립대의 자발적 혁신을 유도하는 재정지원 사업이다.
경북대는 이 사업을 통해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 개선, 기초·보호학문을 육성하기 위해 다전공제 신설·강화 등에 나선다.
이시철 경북대 기획처장은 “앞으로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와 함께 국가와 지역과의 공동발전을 견인해 나가는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는 올해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을 비롯해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코어사업·3년간 84억원),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프라임사업·3년간 138억원), 고교교육 정상화기여대학 지원사업(연간 9억4천만원) 등 교육부 주요 재정지원사업 4개에 연이어 선정됐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