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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기업 CEO에게 듣는 멘토링’…산업인력공단, AMCHAM과 청년 혁신캠프 개최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29일 오전 울산대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혁신캠프를 개최한다.

공단과 AMCHAM이 주최하고 울산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AMCHAM에서 운영 중인 AMCHAM 혁신캠프와 정부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인 K-Move사업 간 연계를 통해 청년들에게 글로벌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역 300여명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청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세계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취업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CEO강연, 도시락 멘토링, K-Move 멘토 특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혁신캠프 1부에서는 에릭 존 보잉코리아 대표 외 3명의 CEO가 외국계 기업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 형태가 아닌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토론 형태로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1부 강연자를 포함하여 다국적 기업 CEO 및 임원 11명과 학생들이 소규모로 모여 도시락을 먹으며 소통하는 도시락 멘토링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혁신캠프 3부에서는 K-Move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제 해외취업에 성공한 K-Move 멘토 최형석씨와 구글 김태원 상무가 해외취업 준비과정과 해외근무 경험담을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청년들이 해외로 시선을 옮기면 더 많은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며 “글로벌 혁신캠프와 같이 해외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의 열정을 지원하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청년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무연수를 통해 해외취업으로 연계하는 K-Move 스쿨, 해외진출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를 통한 해외취업 상담 및 알선 등 K-Move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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