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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C투자證, 성장성이 높은 아세안 주식에 투자하는 삼성아세안펀드 추천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HMC투자증권은 올 하반기 역시 미 대선과 금리 인상 이슈, 브렉시트 이후 유럽 경기 침체 가능성,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의문 등 여러 불안요소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올 하반기 펀드 전략은 기본적으로는 글로벌자산배분이며, 이번 하반기 역시 국내 펀드 보다는 가능한 국내/해외 펀드에 대한 분산투자가 절실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해외 일부 분산투자의 대안으로 성장성이 높은 아세안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하며, 아세안 펀드 중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삼성아세안2호주식형 펀드를 추천한다.


[사진=삼성아세안펀드]

아세안은 최초 인도네시아, 싱가폴,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5개국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베트남 등 현재 10개 국가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국가의 증시가 상승세를 멈추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아세안 시장은 주요 국가들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올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세안 지역은 젊은 인구구조를 바탕으로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으며 작년 출범한 AEC(ASEAN Economic Community)를 통해 인구 6억 3천만명, 세계 4위 규모의 거대 경제권으로 거듭나면서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세안 증시는 2016년 저점에서 밸류에이션 역시 역사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비록 상당부분 상승하였으나, 기업 실적이 증가한 것에 비해서는 여전히 밸류에이션은 낮은 상황으로 여전히 상승여력은 클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아세안지역에 투자할 경우 선진국인 싱가폴부터 개발도상국인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가 분포되어 있어 단일국가에 투자하는 것에 비하여 리스크가 분산될 수 있다.

삼성아세안2호펀드는 아세안 핵심5개국과 베트남의 성장성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며, 경기변동과 정치상황에 따라 적극적인 국가별 비중조절과 종목교체를 실시한다. 예를 들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태국이 매력적이라면, 적극적으로 비중확대를 실시하고 증시 과열이라고 판단되었을 시에는 비중을 탄력적으로 축소시킨다. 이런 액티브한 운용을 통해 과거 벤치마크대비 꾸준한 초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주의할 점은, 해당 펀드의 경우 환노출형으로 국내 통화와 투자 대상국 간의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되므로 해당 국가의 환율이 급변할 경우 펀드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펀드의 운용은 삼성자산운용의 홍콩법인이 담당하고 있으며, 아세안 주식시장의 전문가인 알렌 리차드슨 매니저가 운용을 총괄하고 있다. 


[사진=삼성아세안증권투자신탁2호(주식)A]

한편 삼성아세안2호펀드는 해외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펀드로 해외주식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3천만원까지 해외주식 매매·평가·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계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HMC투자증권은 이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삼성아세안펀드에 전체 자산의 일부라도 투자하여 보다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통해 안정적 수익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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