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비용으로 전문적인 강좌 실시, 오픈 기념 특강 이벤트 진행


한국마사회 렛츠런문화공감센터 의정부가 새로운 스튜디오 두 곳을 10월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여는 쿠킹스튜디오와 커피스튜디오는, 내 집이나 카페에서처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요리와 커피를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요리 강좌 전용 공간이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수강할 수 있는 것이 이 곳의 특징이다. 렛츠런문화공감센터 의정부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커리큘럼과 1인 실습, 다양한 형태의 강의와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요리 및 커피 강좌를 수십 개 개설하고, 10월 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쿠킹클래스와 커피클래스의 수강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준 높은 요리 실습 시설을 갖췄음에도 강좌 수강료가 저렴하다는 것 또한 강점이다. 센터 측에 따르면 백화점과 마트 문화센터의 2분의 1 수준이고 지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요리 강좌보다도 저렴하다.

스튜디오 오픈을 맞아 다양한 특강과 이벤트도 실시된다.

10월 22일은 이하연 김치명인을 초청해 ‘김장김치 손맛비법&보쌈수육 맛있게 삶기’ 수업을 진행하며, 이보다 앞서 10월 13일에는 채소 소믈리에로 유명한 홍성란 요리연구가가 진행하는 ‘365저염식 다이어트 레시피’, ‘과일식초와 허브식초 만들기’ 강의가 준비 돼 있다.

이외에도 ‘요리가 쉬워지는 퓨전 가정식’, ‘입맛 돋구는 계절별미요리’등 13개 요리 강좌와 ‘커피인문학’, ‘로스팅’, ‘자격증과정’,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 커피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강좌도 만나볼 수 있다.

특강을 수강하고 난 후에는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쿠킹클래스&커피클래스 참여 사진이나 요리 사진을 수강후기와 함께 온라인 카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면 베스킨라빈스 이용권을 증정한다. 정기 강좌를 수강하는 회원에게는 고급냄비를 증정(선착순 100명)하고 수강료 2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한국마사회 상생문화공감팀 문유진 팀장은 “최근 소문난 맛집을 찾아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먹방’(먹는 방송)과 냉장고 속에 있는 흔한 재료들로 근사한 요리를 뚝딱 만들어내는 셰프들의 ‘쿡방’(요리하는 방송) 열풍이 거세다. 이에 따라 가족을 위한 가정식 요리와 특별한 요리 만들기에 관심을 갖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면서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누구나 저렴한 수강료로 요리와 커피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쿠킹&커피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