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마루 원목은 원목의 이음부위를 각지지 않게 부드럽게 디자인해 편안한 보행감을 제공하며, 자외선(UV) 코팅층을 적용해 오염과 수분에도 강한 게 특징이다. 또 표면 브러싱(Brushing) 처리로 천연목의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등 디자인성도 높인 제품이다.
지아마루 녹차는 합판에 천연 무늬목을 얇게 올려서 원목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합판마루. 표면의 무늬목과 하부 합판 사이에 유해성분 흡착 효과가 있는 녹차 성분을 추가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우수한 열 전달력으로 난방효율까지 높아 국내 온돌문화에 적합하다.
지아마루 원목과 지아마루 녹차는 FITI시험연구원 실험 결과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ℓ당 0.3mg 이하로 최고 등급인 슈퍼E0룰 충족하며 친환경성도 갖췄다.
실제 가공목재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따라 친환경 등급이 가장 낮은 E2에서부터 E1, E0, SE0로 나뉜다. 유럽에서는 E0 이상 등급만 친환경 자재로 인정해 가구재로 허용한다.
이밖에 LG하우시스의 ‘강그린 리얼 헤링본’은 바닥재 대세 디자인으로 떠오른 청어뼈 패턴을 강마루에 적용한 제품이다. 헤링본의 독특한 사선무늬는 개성있는 공간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이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북유럽풍 인테리어와도 조화롭게 꾸밀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패턴이다.
표면에 LG하우시스가 독자 개발한 동조엠보와 고강도 보호층을 적용, 마루의 약점으로 꼽히는 찍힘 긁힘 뒤틀림 내구성을 높였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