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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棟) 라인마다 엘리베이터 2대씩…현대ENG ‘힐스테이트 초전’ 1070가구 분양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3일 경남 진주 초장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초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하1층~지상33층, 9개 동에 총 107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 ▷84㎡A 684가구 ▷84㎡B 202가구 ▷91㎡A 123가구 ▷91㎡B 61가구다. 선호도가 높은 84㎡가 전체의 82.8%를 차지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초장지구(약 51만㎡)는 ‘해모로루비채 2ㆍ4단지’와 ‘엠코타운 더 이스턴파크’ 등이 입주를 마친 상태다. 



초장지구가 위치한 초전동엔 경남도청 서부청사가 개청했다. 농업기술원이 있는 부지(약41만㎡)에 2026년까지 대규모 개발사업인 초전신도심 개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힐스테이트 초전’은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에 4.5베이로 설계한다.

84ㆍ91㎡ 주택형 모두 거실과 맞은편 주방에 창이 설치돼 맞통풍이 가능하다. 거실에 설치된 알파공간을 가변적으로 활용해 거실로 사용하거나 스터디 공간, 드레스룸 또는 창고로 쓸 수 있다.

91㎡형은 전세대 3면 발코니 특화타입으로 자연통풍ㆍ채광이 가능한 디럭스 파우더공간이 제공된다. 부부욕실에는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가 들어간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세대 내 주방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이 도입된다. 첨단 무인경비 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도 적용된다. 각 동 라인마다 엘리베이터 2대, 각 동마다 총 4대를 설치해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한다. 최소 26세대~최대 33세대당 1대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조경면적이 대지면적의 약 35%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를 지향한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단지와 가깝다. 진주 실내 수영장ㆍ종합체육관도 인근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동명고를 비롯해 장재초, 초전초, 동명중, 명신고, 경남예술고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29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5일 발표한다. 계약은 11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초전동 1048번지에 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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