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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정원, 지역사회로 한발짝 더…‘KAB 열린 북카페’ 독후감 시상식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감정원이 지난 8일 4주간 진행한 ‘KAB 열린 북카페’ 청소년 독후감 공모의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독후감 공모는 ‘KAB 열린 북카페’를 이용하는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북카페의 개소 1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우편과 이메일로 총 65건의 독후감이 접수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진행했다.

최우수상에 강동초등학교 이다감 학생, 월암중학교 노다겸 학생, 우수상에 새론초등학교 권효진 학생, 동호초등학교 이민우 학생, 월서중학교 조범승 학생, 동촌중학교 박서영 학생, 경일여자고등학교 이다은 학생과, 고등학생 부문 이혜리 학생이 선정됐다.

지난 8일 한국감정원에서 열린 ‘KAB 열린 북카페’ 개소 1주년 기념 청소년 독후감 공모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감정원]

포상금은 최우수상 2인에게는 50만원 상당, 우수상 6인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금을 준다. 전 참가자에게는 참가비가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에 참여한 변성렬 한국감정원 부원장은 “지역주민들이 독후감 공모에 많은 관심을 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북카페 운영 활성화와 활발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7월 한국감정원 본사 1층에 문을 연 ‘KAB 열린 북카페’는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약 2500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무료 커피를 제공해 신서혁신도시를 대표하는 주민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대구ㆍ경북 지역인재 40% 채용과 아울러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예탁해 1000억원의 자금을 대구지역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로 대출 지원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 공유를 위한 ‘대구ㆍ경북 건설부동산 포럼’과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KAB 사랑나눔의 집’, 명절맞이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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