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에서는 동부산업단지와 보은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예상되는 각종 개발 호재와 풍부한 교통 인프라, 최신 평면 설계 도입 등이 소개됐다. 보은지역의 한 아파트에 15년 이상 거주한 김 모(62)씨는 “지금 지내는 아파트가 오래되기도 했고, 자녀들이 독립해 작은 평수의 신축 아파트를 찾고 있었다”고 했다.
지역 공인중개사 양 모(51세)씨는 “우리 지역에 오랜만에 큰 아파트가 들어서 주민들의 관심이 크다”며 “대단지는 부동산 시장이 좋을 땐 매매가가 크게 오르고, 안 좋을 땐 하락폭이 적은 것이 장점”이라고 관심을 보였다. 동부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이 모(39)씨는 “아이가 곧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돼 주변 환경이 쾌적하고 학교가 가까운 집이 필요해 알아보게 됐다”며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보은읍에 대단지로 들어서는 ‘보은 신한 헤센’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장신리 98-1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8층, 8개 동, 74~84㎡로 총 49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350가구, 84㎡ 142가구다.
보은 신한 헤센은 단지 내 주민 운동 시설, 어린이놀이터, 자연쉼터, 미술품 설치 공간 등이 있다. 동광초, 삼산초, 보은중, 자영고, 보은여고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경찰서, 동사무소, 지방법원, 보건소, 중앙 시장 등 주요 관공서ㆍ상업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배치와 4베이 설계로 채광, 통풍이 우수하다. 드레스룸, 파우더룸, ‘ㄷ’자형 주방 등 최신 평면이 적용됐다. 오픈형 서재, 아이 놀이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84㎡형)을 제공한다.
보은농공단지, 장안농공단지, 삼승농공단지와 함께 약 20만9000평 규모의 동부산업단지 분양이 100% 완료됐다. 여기에 약 38만6000평 규모의 보은첨단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단지들 모두 ‘보은 신한 헤센’이 들어서는 장신리에서 12㎞ 이내다. 차로 2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보은 신한 헤센은 나홀로 아파트가 대부분인 지역 내에서는 흔히 보기 힘든 8개 동의 대단지 아파트”라며 “보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압접수는 19일부터,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계약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교사리 27에 있다. 입주는 2018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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