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3000개 점포 참여…29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사무국을 맡아 추진 중인 ‘2016년 코리아세일 페스타(FESTA)’에 지난 7일까지 145개 기업, 4만3000개 점포가 참여키로 해 올해 행사는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대규모 할인행사에 외래 관광객 맞춤형 행사, 한류문화 축제가 한데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글로벌 쇼핑관광축제이다. 이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진행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코리아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는 기업 명단을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를 통해 1차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9월 7일까지 참가등록을 마친 기업은 145개, 4만3000여개 점포이다. 하지만 참가 신청이 이어지는 추세여서 세일 당일 참가업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제조업체의 참여가 적극적이다. 삼성전자, LG전자, 금강제화, 한샘, 형지 등 40여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다.

유통업체로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롯데슈퍼, GS슈퍼, 에브리데이리테일 등 슈퍼마켓,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두타몰, 엔터식스 등 쇼핑몰,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쇼핑몰을 비롯해 총 94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리안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재섭 기자/i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