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포스코건설은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에서 다문화청소년 등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인천에선 인천YWCA와 함께 다문화청소년이 재학 중인 인천한누리학교를 방문해 다문화 청소년들과 함께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다문화 청소년들은 한복입어보기, 노리개와 제기 만들기, 전통떡 만들기, 널뛰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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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 임직원들과 인천 한누리학교 다문화 청소년들이 지난 7일 한국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함께 한 뒤 기념 촬영하며 사랑의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제공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은 이 날 인천한누리학교 재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 학생 20명에게 40만원씩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8일에는 광양에 근무하는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광양시 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9일에는 포항, 부산 등에서 근무하는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각 지역의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을 찾아가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포스코건설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설맞이 떡국나눔, 복날 삼계탕 지원, 추석맞이 생필품 지원, 동절기 연탄나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js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