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27~28일 양일간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하반기 ‘제1차 석유화학 입문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은 화학산업 입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으로 ‘석유화학 산업과 시장특성의 이해’ 위주로 진행된다. 석유화학산업의 원료부터 가격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를 살펴본다. 특히, 최근 저유가기조에 따른 각 원료별 경쟁력 분석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중장기 전망도 제시된다.

교육 내용은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와 석유산업의 이해(한국석유공사 연구흠 팀장) ▷국제 LNG시장의 이해(한국가스공사 한원희 책임연구원) ▷LPG산업의 이해 및 전망(SK가스 김형목 팀장) ▷석유화학산업의 이해(여천NCC 이선규 상무) ▷국제유가의 이해 및 분석(에너지경제연구원 이달석 선임연구위원) ▷석유화학 기업 경쟁력 분석(한국기업평가 최주욱 수석연구원) ▷석유화학 가격 결정요인 분석(화학연 김은진 수석연구원) ▷글로벌 무역이슈 및 석유화학 영향력 분석(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제현정 연구위원) 등이다.

교육 신청은 화학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화학연 관계자는 “석유화학이 직면한 위기는 다방면에서 검토하고 숙고해야 해결 방향이 보일 것”이라며 “이번 교육은 새로운 접근 및 분석 방식에 대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