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는 잠금쇠인 데드볼트 뿐만 아니라 배터리덮개를 제외한 몸체 모두를 금속재질로 제작한 게 특징. 데드볼트의 두께도 늘려 기존 제품에 비해 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고급 자동차에 적용되는 유니바디(Uni-body) 공법을 도어록에 적용, 몸체와 걸쇠를 일체형으로 제작해 더욱 단단해졌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메탈 재질이 한 덩어리로 구성된 본체는 소비자에게 안정감을 주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전달하고, 재질에서 느껴지는 묵직함이 시각적으로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또 배터리덮개에 헤어라인을 적용, 시각뿐 아니라 촉각적으로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 전체적 디자인 또한 비대칭으로 구성해 지루하지 않은 세련미를 추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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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실외 프론트바디(왼쪽)와 실내 걸쇠를 금속 일체형으로 제작한 게이트맨의 새 디지털도어록 ‘아이언후크’.] |
IH 시리즈는 기존 게이트맨의 대표적인 보조키에 적용돼 Z10-IH, A20-IH, Rose2-IH로 이날 출시됐다. 새로운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J20-IH도 다음달 내놓을 예정이다.
Z10-IH는 지문복제가 불가능한 스캔타입의 도어록으로 지문이 남지 않는 헤어라인 키패드가 적용됐다. A20-IH는 11mm의 초슬림 디자인에 터치패드 방식과 카드키 방식을 제공한다. 보안에 강한 손바닥터치 방식을 적용했고, 비밀번호 노출을 방지할 수 있는 허수기능이 도입됐다.
ROSE2-IH는 게이트맨의 베스트셀러 제품 로즈를 개선한 제품으로 미끄럼덮개에 키패드 인증방식과 카드키 인증방식을 제공한다. 덮개를 올리지 않고도 출입문을 바로 여는 이지카드키와 소리 없이 문을 여는 스마트에티켓 버튼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