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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행복나눔재단 대학생자원봉사단 ‘써니’ 모집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오는 11일까지 2016년 하반기 SK 대학생자원봉사단 ‘SUNNY(써니)’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SK 써니는 2003년부터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 발전 기여라는 SK 사회공헌 자산을 계승, 발전시켜 운영해왔다.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자발적, 주도적, 실천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주도해왔다. 현재 한국 10개 지역 및 중국 5개 지역에서 연 3500여 명의 SK 써니가 봉사와 사회혁신을 리드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활동을 위해 선발되는 SK 써니는 총 1000명으로, 전국 10개 지역에서 상반기 봉사단원들이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프로그램을 인계 받아 ▷ 아동 ▷ 노인소외 ▷ 장애차별 ▷사회적 기업 등 총 4개의 영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사회 변화에 앞장서게 된다.

하반기 봉사자들이 실행할 11개의 정규 프로그램은 ▷ 아동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도와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크리에이티브 스쿨(코딩 교육)’, ‘사이언스 스쿨’, ‘플레이 스쿨’, ‘커뮤니티 스쿨’ ▷ 소통을 통해 세대간의 격차를 줄이고 어르신의 소외감을 해소하는 ‘행복한 갤러리’, ‘행복한 모바일 세상’, ‘행복한 밥상’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활동해 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돕는 ‘드림 투게더’, ‘아트 투게더’, ‘파밍 투게더’ ▷ 사회적기업을 배우고 마케팅 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인 ‘사회적기업 서포터즈’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상반기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센터 등 130개 기관을 통해 아동에게는 교육과 정보기술(IT) 정보 격차를, 노인에게는 세대와 문화 격차 해소 기회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봉사자들은 올 하반기 중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진행된 ‘2016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 수상 프로그램 4개를 시범 운영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프로그램의 실행력 및 전문성을 키우게 된다. 시범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 어르신과 대학생이 만든 스토리를 아동이 코딩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함으로써 세대간 소통을 돕는 ‘더 스토리텔러’ ▷ 삼국지에 나오는 과학 원리를 가르치는 아동 교육 프로그램 ‘써니 ERA’ ▷ 인공현실(AR), 가상현실(VR) 체험 등 스마트 테크놀로지를 통해 아동 식습관을 개선하는 ‘푸드 스쿨’ ▷예체능 활동을 기반으로 한 청각 장애 청소년 소통 확대 프로그램 ‘컬처 스퀘어’이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시범 운영될 프로그램들은 올해 하반기 동안 효과 검증 및 평가를 거쳐 내년 SK 써니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임성식 SK행복나눔재단 교육문화 본부장은 “SK 써니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주도적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나눔의 가치를 일깨우고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동시에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젊음의 에너지를 발산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단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1일까지 SK 써니 공식 홈페이지(www.besunny.com)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봉사자는 총 10개 지역(서울, 수원ㆍ경기, 부천ㆍ인천, 청부ㆍ충북, 대전ㆍ충남, 대구ㆍ경북, 광주ㆍ전남, 제주 등)에서 12월까지 활동한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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