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국의 정(情)으로 중국 사막 숲 된다…GKL 앞장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은 최근 중국 내몽골 쿠부치 사막의 ‘GKL녹색생태원’에서 황사·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이기우)와 GKL사회공헌재단 임직원 20여명을 비롯, 중국 중ㆍ고등학생 및 현지 주민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해 사류나무와 포플러 등을 심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지난 4월부터 지구 살리기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미래숲(대표 권병현, 전 주중대사)과 협력, 황사 발원지 쿠부치 사막 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딜러ㆍ임직원과 미래숲 회원들이 중국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고 있다. 5만본의 나무가 심어지면 이곳에 큰 숲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헌활동에는 중국 현지 주민들도 동참해 한-중 양국의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GKL사회공헌재단]

올해 10㏊의 조림지에 5만여 본의 나무를 심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 3~5년 후에는 거대한 숲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덕주 이사장은 “환경문제는 모든 인류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이다. 우리 재단은 중국의 사막·황막화 지역의 녹화사업 추진을 통해 한중 양국의 대기 개선 뿐 아니라 나아가 지구의 환경복지 증진을 위해 작은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딜러ㆍ임직원과 미래숲 회원들이 중국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고 있다. 5만본의 나무가 심어지면 이곳에 큰 숲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헌활동에는 중국 현지 주민들도 동참해 한-중 양국의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GKL사회공헌재단]

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