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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으로 피부·두피 진단” 유한킴벌리 ‘레인보우 서비스’ 실시
상태에 맞는 적합한 미용관리용품 제시 


늘 쓰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사용하는 제품이 있다. 바로 뷰티케어다. 로션이나 입욕제, 샴푸 등을 살 때 가게에 진열된 다양한 형태의 제품 중 어떤 게 본인에게 적합한지 알기란 쉽지 않다. 본인의 피부, 두피 상태를 잘 모르기 때문.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대형마트 미용용품 매대를 찾는 고객이 본인의 피부 및 두피 상태를 간단히 진단하고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맞춰주는 ‘레인보우 서비스’를 1일부터 시행한다.

하루 최대 50개 시중 매장에서 고객체험이 가능하도록 하도록 운영될 예정이며, 전용앱도 별도 운영된다.

[사진설명=유한킴벌리 ‘레인보우 서비스’ 앱 진단화면.]

레인보우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화장품 전문매장이나 두피관리 매장에서만 제공하던 특화서비스를 제품 구입처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 매장 내 미용용품 매대에서 레인보우 서비스 담당자가 상담과 함께 휴대용 USB 측정기로 피부·두피 상태를 측정한다. 결과는 전용앱을 통해 바로 알려준다.

전 과정이 5분 내외에 가능하고, 본인의 피부형에 적합한 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추천해준다. 이 때문에 이미 7~8월의 시범 시연기간 호평을 받았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피부는 주름, 거칠기, 민감도, 피부상태, 유분의 5가지 항목에 대해 분석된다. 두피의 경우 모발수, 굵기, 각질, 손상도, 홍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준다”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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