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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7일 마로니에 공원서 ‘종로 복지박람회’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7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종로 복지박람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7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 표창하고, 방문자들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구 관내 23개 사회복지 단체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종로 안의 복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사회복지유공자 23명에 대한 표창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 지역복지 등 4개 분야, 24개의 주제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마련 된다.

우선 장애인 복지분야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만드는 커피 제공,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코끼리 엘머’ 이야기 안내, 지문자 명함 제작과 목걸이ㆍ팔찌 등의 자활생산품 만들기 등 장애에 대한 편견 및 고정관념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동권리ㆍ드림스타트 사업 안내와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 아동ㆍ청소년 복지분야와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해 여성 복지분야에서는 MBTI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고 일대일 직업훈련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14개 기관이 참가하는 지역 복지분야에서는 어르신복지 관련 정보제공을 기본으로 가족갈등, 우울고독 등 어르신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상담소, 정신건강상태 측정 등이 진행 된다.

특히 종로구푸드마켓ㆍ뱅크에서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 및 학교로부터 1인 1품목 기부캠페인도 진행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 사회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들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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