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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서울타워ㆍDDP…당신이 생각하는 ‘대표 한류명소’는?
-서울시, 10대 명소 선정 ‘랜드마크’ 육성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대표 10대 한류 명소’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공감하는 한류명소를 선정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시는 2013년부터 꾸준히 한류스타 단골가게 등을 발굴, 홍보해왔지만 효과가 적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선정 과정부터 관광객 참여를 이끌 목적으로 서울시민을 비롯한 국내ㆍ외 관광객에게도 투표 참여 기회를 주기로 했다. 아울러 이들 투표로 선정된 장소는 ‘대표 한류명소’로 육성시키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후보군에는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ㆍ도민준 커플의 사랑 자물쇠가 걸린 ‘N서울타워’, 아이돌그룹 상징물을 만날 수 있는 ‘강남한류스타거리’, 국내 최초 방송테마파크 ‘MBC World’ 등 20개소가 이름을 올렸다. 이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250개소를 추려낸 결과로, 심사 기준은 관광매력도와 경쟁력 등이었다.

투표는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www.visitseoul.net)를 통해 하면 된다. 20개소 장소 중 마음에 드는 10개소를 클릭만 하면 끝난다. 투표 참가자에겐 추첨을 통해 서울왕복항공권, 멜론 뮤직 어워드 초대권 등 경품도 제공된다.

한편 최종 선정된 10대 한류명소와 경품 당첨자는 28일 동일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오제성 시 관광사업과장은 “최종 선정된 10대 한류명소는 향후 스탬프투어 운영과 단체관광 상품화 독려 등 서울 랜드마크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한류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서울을 한류관광 메카로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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