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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대상 범죄자 3개월간 1255명 검거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3개월 간 여성안전 특별치안 활동 결과 데이트 폭력 등 여성 대상 범죄자가 1255명이 검거됐다.

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석달 간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살인ㆍ강도ㆍ성범죄 등 여성 대상 5대 범죄가 전년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여성범죄 대응 특별 형사활동을 벌인 결과 데이트폭력·성범죄·강도등 여성 대상 범죄 용의자 1255명을 검거했다.



서울경찰청이 ‘여성불안요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 등을 통해 여성 안전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결과 781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신고자를 상담하고 현장조사에 나서 순찰 강화, 신고자 신변 보호 등의 조치를 했다.

이 기간 중 범죄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범죄 취약지역에 CCTV 607대, 비상벨 674개 등을 추가로 설치됐다. 서울 전 경찰관서별로 ‘지역치안협의회’도 열어 총 76억여원의 범죄예방 사업 예산도 확보했다.

서울경찰청은 “지속적으로 ‘여성불안 신고’를 접수해 범죄 취약지역에 경찰력을집중하고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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