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31일 메르스 여파로 급감했던 인천항 크루즈 관광객 회복을 위해 여행객의 신속통관과 안전대책을 협의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크루즈 해운사,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세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천항 크루즈선 관련 업체 및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정비하고, 크루즈관광 여행객들의 빠르고 편리한 통관과 사회안전위해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공동 노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세관은 현재 신속통관 지원을 위한 크루즈 통관 전담반을 편성 운영 중이다.

크루즈선 입항지인 송도 신항에 설치된 인천세관 크루즈전용 현장통관사무소를 통해 크루즈 관광여행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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