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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트렌드, 특허로 살펴본다
-특허청ㆍ전략원, 4차 산업혁명 18대 핵심기술 특허트렌드 세미나 개최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하 ‘전략원’, 원장 변훈석)은 특허청(청장 최동규)과 함께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3D프린팅 등 18대 핵심 기술의 트렌드를 특허관점에서 조망하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특허 트렌드 세미나’를 오는 9월 2일 서울(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금 세계는 디지털 연결성과 고도화된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에서 사회/산업/문화적 르네상스를 불러올 과학기술의 대전환기가 시작되고 있다. 이에 적극 대응하려면 먼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무엇이고 현재 우리의 경쟁력은 어떠한지 면밀한 분석이 필요가 있으며, 고급 기술정보이자 권리정보인 특허정보를 분석해야 한다.

그간 전략원은 특허청과 함께 전 산업분야를 4000여개 핵심기술로 분류하고 전세계 특허정보 330만건을 확보해 ‘국가 특허전략 청사진 특허DB’를 구축했다. 올해 5월에는 각 기술별 부상성, 한국의 경쟁력, 미래유망기술 도출 등을 중점 추진할 ‘국가 미래전략 특허분석센터’도 개소해 정부 부처, R&D 전문기관, 산ㆍ학ㆍ연 등에 산업ㆍ기술별 특허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핵심기술에 대해 국가적 차원의 특허 전략 수립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특허관점의 메가트렌드와 한국의 특허 경쟁력을 분석했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4대 분야 18대 핵심기술로 분류하고 한ㆍ미ㆍ일ㆍ유럽 특허 13만건(최근 20년 데이터)을 분석 했으며 그 결과를 제12회 국제특허정보박람회 ‘PATINEX 2016’에서 발표한다.

특허로 본 해당기술의 출현시기와 기술성숙도, 국가별 특허확보 현황, 글로벌 기업의 특허활동, 특허지표 관점의 기술부상도 및 한국의 경쟁력, 기술별 특허소송‧분쟁 동향, 특허괴물(NPE) 활동 등 다양한 특허분석 결과가 세미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참가비 없이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식재산전략원(02-3287-4241) 및 한국특허정보원(02-6915-1516)에 문의하면 된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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