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3월 출범한 ‘마음톡톡’은 지난 3년간 전국 40개 네트워크 센터와 13차례의 캠프, 27개 학교에서 약 74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마음톡톡은 교육부와 각급 학교, 국제구호개발 민간단체인 굿네이버스 등과 함께 전국 위(Wee)센터와 위(Wee)스쿨, 대안교실, 좋은마음센터 등에서 학교생활과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예술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GS칼텍스는 여수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등에서 집중치유캠프를 실시하고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교실힐링’을 통해 사회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탈북 아동과 청소년들은 물론 보호관찰 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들까지 대상 범위를 늘렸다.
임직원들은 매월 정기기부를 통해 마음톡톡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50%가 넘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음톡톡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GS칼텍스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만큼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여 마음톡톡 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에 맞춰 2015년 11월부터 전경련 경제계 진로탐색 네트워크에 동참, 매달 회사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듣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워나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GS칼텍스재단을 통해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 조성 및 운영사업도 펼치고 있다. 각종 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예울마루가 자체 기획하는 공연과 전시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다문화가족 등 문화 소외계층을 초대하는 객석나눔 활동도 하고 있다.
배두헌 기자/badhoney@heraldcorp.com
